안녕하세요.
얼마 전 다녀왔던 부산 남구 감만2동에 현장에 대한 이모저모 글입니다.
이곳은 감만 1구역 재개발 현장으로 얼마 지나지 않고 재개발로 인해 이주를 하고 철거를 할 것입니다.
새로운 아파트들이 들어오게 되면 이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질 것입니다.
이사 간 분들 중 얼마는 다시 돌아오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기록에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래는 감만 시장이 있는 곳입니다.
감만 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부산은행 감만동 지점과 파리바게트가 있는 곳으로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감만동 시장을 따라 올라가서 뒤돌아 서서 찍은 사진입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북항 부산항 바다가 잘 보여서 눈에 확 들어왔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바다 사진이 너무 작고 눈에 확 들어오지도 않네요. ㅠㅠ
조금 더 올라가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나와서 찍어보았습니다.
집들이 낮아서 그런지 북항 부산항 바다가 조금 더 눈에 잘 들어옵니다.
재개발이 진행되면 이제 이런 집들이 다 철거되고 없어지겠지요. ㅠ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습니다.
조금더 올라가니 이렇게 길가에 상추인지 뭔지를 몰라도 사진처럼 가지런하게 심어둔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다른 작물이 심어진 것 같습니다.
역사 속의 아름다운 기록으로 남겨두기 위해 다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유창그린 아파트 옆으로 보이는 감만동과 북항 부산항 바다입니다.
이제는 제법 넓게 바다가 보입니다.
내려오는 길에 이쁜 모양을 하고 있는 감만1동 어르신 쉼터가 있어서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오늘 보여드린 사진을 모아서 간단한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추억과 기록 삼아 재밌게 보세요.